더 작은 공간에서 더 많은 전력 공급
자동차 산업이 직면한 주요 과제 중 하나는 더 작은 공간에서 더 많은 전력을 공급해야 한다는 점이다. 내연기관(ICE) 차량이 3kW 미만의 전력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, 전기차(EV)는 50kW 이상의 전력을 사용한다. 전력이 약 20배 가량 증가하기 때문에 공간과 무게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컴팩트한 전력 솔루션이 필요하며, 이를 통해 전력 분배 네트워크의 크기와 무게를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. 예를 들어, 바이코의 BCM6135는 손 안에 들어갈 정도의 작은 크기와 65g에 불과한 무게로 2.5k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.

모듈식 접근방식을 통한 전력 공급
고성능 전력 모듈
최대 5배의 밀도를 제공하는 소형화된 전력 모듈 기반의 모듈식 접근방식을 이용하면, 공간을 절감하여 더 많은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. 또한 이러한 모듈은 고효율에 열 관리가 훨씬 더 용이하며, 더 빠르고, 간단하게 설계 및 업데이트를 지원할 수 있어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.
효과적인 전력 분배 네트워크
복잡한 개별부품(Discrete) 기반 솔루션이나 유연하지 않은 ‘실버 박스(Silver Box)’ 전력 시스템과 달리, 전력 모듈 기반의 전력 분배 네트워크(PDN: Power Delivery Network)는 보다 빠르고, 쉽게 설계 및 구현이 가능하다. 설계 과정에서 새로운 부하를 수용하거나 전력 요건이 변경되는 경우에도, 모듈을 교체하거나 추가하는 것만으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.